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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재고와 재주문점, 숫자로 바로 계산하기

안전재고는 공급처가 늦거나 주문이 몰려도 비지 않게 더 들고 있는 양입니다. 대부분 아예 안 잡거나 '넉넉히 50개' 같은 감으로 정합니다. 우리 판매 데이터로 잡는 법을 예시 하나로 끝까지 따라가 보겠습니다.

예시

하루 평균 10개 팔리는 상품입니다. 날마다 들쭉날쭉해서 하루 판매량 표준편차가 4개입니다. 공급처 리드타임은 5일, 95%는 품절 없이 가고 싶습니다.

1. 판매량만 흔들릴 때 안전재고

안전재고 = Z × 하루 판매량 표준편차 × √리드타임. Z는 서비스 수준에서 나옵니다. 90%면 1.28, 95%면 1.65, 98%면 2.05, 99%면 2.33입니다.

1.65 × 4 × √5 ≈ 15개가 안전재고입니다.

2. 재주문점

재주문점 = 하루 평균 판매량 × 리드타임 + 안전재고. 현재고(이미 발주해 둔 물량 포함)가 이 숫자까지 내려오면 발주합니다.

10 × 5 + 15 = 65개. 65개가 되면 발주하면 됩니다.

3. 공급처 납기도 흔들릴 때

리드타임 자체가 들쭉날쭉하면 그 편차도 넣어야 합니다. Z × √(리드타임 × 판매량 표준편차² + 평균 판매량² × 리드타임 표준편차²). 5일이 어떤 때는 4일, 어떤 때는 6일이라면(표준편차 약 1일):

1.65 × √(5 × 16 + 100 × 1) ≈ 22개. 판매량보다 납기 흔들림이 안전재고를 더 키웁니다.

많이 쓰는 간편식이 과한 이유

(최대 하루 판매량 × 최대 리드타임) − (평균 판매량 × 평균 리드타임)으로 잡는 방법이 흔합니다. 최고 판매일 18개, 가장 늦은 납기 7일이면 18 × 7 − 50 = 76개로 공식보다 다섯 배 많습니다. 제일 잘 팔린 날과 제일 늦은 입고가 동시에 온다고 가정하니까요. 핵심 상품 몇 개에는 괜찮지만 전 상품에 쓰면 재고가 크게 쌓입니다.

서비스 수준은 얼마로?

95%에서 99%로 올리면 Z가 1.65에서 2.33이 되어 안전재고가 40% 정도 늘어납니다. 4%p 올리자고 재고 40%를 더 드는 셈이죠. 주력 상품과 품절 나면 고객이 떠나는 상품은 98~99%, 나머지는 90~95%가 보통입니다.

내 숫자로 계산해 보기

아래 계산기는 두 방식을 나란히 보여주고, 서비스 수준을 바꿔 볼 수 있고, 결과 링크를 팀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입력값은 어디에도 저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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